<제철동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동장 장종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관리 방안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폭염에 혼자 사시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 가정을 제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문, 안부와 거주형편을 직접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각종 자원과 연계하기로 했다.
또 방문 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폭염 발생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 마시기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경로당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장종용 공동위원장은 “무더위가 지속돼 취약계층의 폭염피해가 예상되므로 제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의 구심점이 돼 동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시고,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따뜻한 제철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제철소장-제철동 자생단체장 오찬간담회
<제철동 제공>
포항시 남구 제철동은 25일 제철소장과 제철동 자생단체장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포스코 및 외주파트너사 관계자와 시의원, 제철동자생단체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봉사활동, 이웃돕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스코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철소장-제철동 자생단체장 간담회는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과 기업의 직접 소통 기회를 갖고 주민건의사항이 좀 더 효율적으로 실현되는 계기가 되고 있어 주민호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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