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715호 표고버섯. (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권역별 표고톱밥배지센터 운영활성화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8일 전남 함평에 위치한 전남버섯배지센터에서 ‘권역별 표고톱밥배지센터 운영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5일 산립조합중앙회에 따르면 간담회는 산림청 이경범 사무관을 비롯해 산림조합 경영상무, 유통지원부장 및 권역별 배지센터 업무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품질개선, 센터간 협업사항, 원가절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을 최우선 해결과제로 선정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경범 산림청 사무관은 “표고버섯 산업진흥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권역별 표고톱밥배지센터가 서로 협력해 고품질의 종균과 톱밥배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득종 산림조합중앙회 경영상무는 “표고버섯 재배임가의 소득향상과 배지공급사업 활성을 위해서는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 안정화가 관건”이라며 “안전 생산·관리 체계 및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생산라인 자동화를 적극 도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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