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캡쳐
26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5월에 찍힌 이상한 가족사진 한 장에 제보됐다.
가족 여행으로 간 테마파크에서 찍은 사진인데 화목해 보이는 사진 속 제보자 부부.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뭔가 이상하다.
부부 사이에 끼어든 낯선 여인의 얼굴이 있는 것. 무표정한 얼굴이 어딘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여행에서 돌아오고 한 달 뒤 사진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다는데 사진을 찍은 사람은 부부의 6살짜리 큰딸이다.
그 당시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는데 연속해서 찍은 3장의 사진 중 마지막 사진에만 의문의 여인이 나타났다.
사진이 찍힌 간격은 불과 10초로 전문가에게 사진을 의뢰한 결과, 놀랍게도 합성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는 결론이 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수도꼭지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강아지, 양쪽 귀가 없는 엄마 토끼와 한쪽 귀 밖에 없는 새끼 토끼가족, 거대 피규어 체육관 등을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