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제주지역 인터넷신문사 ‘제주의소리’가 제3회 인터넷보도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의소리는 6·13 후보 톺아보기, 유권자가 묻고 후보들이 답한다 등의 기획보도로 전국 부문, 지방·지역 부문, 독립형 부문 등 세 가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터넷선거보도상은 인터넷 보도의 자율·공정보도 유도와 유권자를 위한 정책 중심의 선거보도 확산, 유권자의 선거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심사는 보도의 공정성과 독창성, 완성도, 유권자를 위한 선거보도, 인터넷 매체 활용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와 한국언론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인터넷선거보도상에선 총 4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제주의소리>(김봉현, 좌용철, 이승록 기자) ‘선택 6.13 후보 톺아보기’외 6건
▲전국부문 서울신문(유대근, 박재홍 기자) ‘교육감 깜깜이 선거 막자’
▲지방, 지역 부문 울산신문(조창훈, 김주영, 조홍래, 정혜원 기자) ‘[팩트체크] 6·13 지방선거 공약 점검’
▲독립형 인터넷언론사 부문 베이비뉴스(최규화, 권현경, 김재희, 이중삼 기자) ‘우리동네 엄빠후보’
지난해 대통령 선거 직후 열린 ‘제2회 인터넷선거보도상’에선 ▲대상=중앙일보(기획보도 ‘대선후보를 움직이는 사람들’) ▲전국부문=SBS ▲독립형 부문=뉴스타파가 각각 수상한 바 있다.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