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일밤-복면가왕’ 캡쳐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3연승 가왕 ‘밥 로스’ 한동근을 꺾고 새 여성 가왕 시대를 연 ‘동막솔 소녀’에 대항하는 8인의 초강력 복면 가수가 대거 등판했다.
1라운드 대결에서 ‘망고’와 ‘코코넛’은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를 열창했다.
연예인 판정단들은 서로 다른 음색의 두 사람의 정체를 좀처럼 파악하지 못했다.
투표 결과 ‘코코넛’이 ‘망고’를 72대 27표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런데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을 부르자 김구라는 “내 친구다”며 정체를 알아챘고 판정단 역시 여기저기서 그의 이름을 불렀다.
가면을 벗은 ‘망고’의 정체는 지상렬이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