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 사육 키트 만들며 체험 위주의 친환경 교육으로 운영
[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 곤충생태관에서는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7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곤충 생태 교실’을 운영한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매년 학생들의 방학 기간에 맞춰 어린이들과 함께 곤충ㆍ생태에 대해 탐구하고 표본 만들기 등의 곤충 생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진행되는 생태 교실에서는 초등학교 1~3학년 20명씩 화요일(A반), 수요일(B반), 목요일(C반), 금요일(D반)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4개반이 장수풍뎅이를 통해 곤충의 생태적 특성과 한 살이를 이해하고 애벌레 사육 키트를 만들어 곤충을 관찰하며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곤충 생태 교실은 장수풍뎅이를 직접 기르며 곤충을 관찰하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며 “학생들이 교실 밖 체험에 기회를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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