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방송인 장영란이 한의사 남편을 공개했다.
7일 방영된 TV조선<아내의 맛>에서는 장영란 한창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13년차 한의사다. 척추와 관절을 보는 한방병원 진료 과장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장영란과 한창은 2009년 결혼한 10년차 부부다. 슬하에 6살 딸과 5살 아들을 두고 있다.
한창은 장영란에 대해 “요리를 정말 잘한다. 어떤 때는 100점짜리 요리도 하고 어떤 때는 95점짜리도 한다. 평균 98점”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만난 인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창은 “레지던트 시절 친구가 ‘1등 신랑감’ 콘셉트로 방송에 나가지 않겠냐고 하더라”라며 <진실게임>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그때 작가님이 콘셉트상 장영란에게 프러포즈를 해달라고 했다. 거기서부터 인연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진실게임> 작가님들 덕분에 남편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