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조수애 JTBC 아나운서가 바다의 모창 능력자에 한 발언에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조수애 아나운서 인스타그램에는 조 아나운서의 발언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조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의 가장 최신 게시글은 지난달 31일 게재됐지만 게시글과 상관없는 비난글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논란은 이날 방영된 JTBC<히든싱어5>에서 조수애 아나운서가 바다 모창능력자에게 한 말이 그대로 전파를 타면서 시작됐다.
조 아나운서는 바다와 모창능력자가 함께 부른 ‘너를 사랑해’를 들은 후 “3번이 바다가 아닌 것 같다. 노래를 못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바다는 “제가 3번에 있었으면 진짜 기분 나빴을 것이다. 3번에 있을 수도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3번은 바다의 모창능력자였지만 조 아나운서의 평가와는 달리 다른 패널들의 극찬을 받으며 최종 우승자가 됐다.
방송 이후 조 아나운서는 발언 논란에 대해 아직 반응이 없는 상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