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 캡처
[일요신문] 오늘 밤부터 새벽까지 페르세우스 유성우, 즉 별똥별이 쏟아진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에 떨어진다. 특히 지금은 달빛이 거의 없는 시기여서 눈으로 보기에도 적합한 환경이다.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30년 주기로 태양을 도는 스위프트 터틀 혜성에서 떨어져 나온 부스러기다.
매년 8월이 되면 지구가 이 잔해 무리를 지나면서, 대기권에 빨려 들어온 부스러기가 불타 밝게 빛나게 된다.
별똥별은 주변이 어둡고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이 사방이 트인 곳에서 더욱 잘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