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15일 낮 12시17분께 경북 군위군 우보면 두북리 뒷산 기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 임야 등 2ha을 태우고 소방대 등에 의해 진화 됐다. 인명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불이나자 군위군은 남부지방산림청 및 경북소방본부와 공조해 산불특수진화대 24명, 소방대원 70명, 공무원 400명 등 총 500여명의 인원과 산불진화 헬기 9대가 동원돼 진화에 나섰다.
군은 산불발생 직후 주민들에게 산불위험을 알리도록 조치하고, 직원을 비상소집해 초동진화에 임했다.
경북도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림피해상황 및 발생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경북에서는 이날 화재를 포함해 올해 8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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