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실험실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 능력 강화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 인천교육청 교육과학연구원, 과학실험안전 역량강화 교사 연수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은 13일부터 14일까지 초,중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과학실험안전 역량강화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 교사들이 학교 과학실험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 능력을 키우는 것과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실험 중에서 상대적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과학실험에 대한 사전 실습 중심의 연수로 진행됐다.
윤진수 교육연구관(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과학교육부 부장)은 “이번 연수가 안전을 바탕으로 한 탐구·실험중심의 과학수업 여건을 조성하고 과학실 실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능동적을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동인천중학교 안지연 선생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에서 안전에 유의할 주제를 실험·실습을 통해 알아보고 교사들과 다양한 과학수업 경험의 나눔을 통해 학교 현장에 돌아가서 안전하고 즐거운 과학수업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연수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 화도진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인천시화도진도서관은 ‘인문독서아카데미-과학과 인간의 미래’ 세번째 주제로 ‘포스트휴먼이 온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간과 기술(기계)의 융합으로 나타나는 미래의 인간상 ‘포스트휴먼’을 중심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의 변화를 예측해 보는 ‘포스트휴먼이 온다’는 9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총 5회 강의로 포스트휴먼이 온다의 저자인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이종관 교수의 강연을 진행한다.
1회 미래를 향한 두 가지 비전, 2회 첨단기업 구글과 애플의 미래비전 차이점, 3회 4차산업혁명과 인간의 미래, 4회 독일의 인간 중심 4차 산업, 5회 4차산업혁명의 인문적 비전: 사람중심 4차산업혁명으로 미래 변화를 앞당기는 첨단기술을 살펴보고, 4차산업혁명의 기술과 시장을 위한 혁명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혁명이 될 수 있는 비전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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