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대학생 평화아카데미 사진
[영동 = 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세계 6여개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세계대학생 평화아카데미가 20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평화아카데미는 노근리 사건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에 세계평화에 기여할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 정구도 이사장을 비롯해 미국 웹스터대학의 로이 타마시로 교수,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의 카즈요 야마네 명예교수, 김은주 작가 등 한·미·일 3개국의 교수 및 사진, 영상 예술인 등이 강사로 참여해 노근리 사건의 의미를 국제법적 측면에서의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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