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자율개선·장학금·제정지원 사업 등…캠퍼스 탄력
이번 발표는 교육부가 대학의 기본역량을 각 대학별로 엄격하게 진단해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지한대학을 결정하는 대학별 성적표다.
이로써 대경대는 2019년부터 3년간 정원 감축에 영향을 받지않는다. 다양한 국고지원과 국책사업 참여에도 제한을 받지 않으며 학생들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됐다.
대경대 전경
이번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 따라 자율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별 규모는 4년제 120개 대학과 87개교 전문대학이 선정됐다.
대학 측은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대경대학 특성화 환경에 따라 캠퍼스 자체가 1개학과1개 기업으로 특화된 대학환경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채영 총장은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의 의미는 크다. 하지만 대경대학은 독창적인 특성화 캠퍼스로 세계 직업교육과 전문성을 리더 할 수 있도록 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5개 학과 (뷰티, 모델연기, 실용음악, 뮤지컬, 연극영화)는 경기 남양주 캠퍼스로 이동, 공연예술한류문화 중심으로 육성하고 본교는 체험형 테마파크 캠퍼스로 이원화 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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