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터, 셜록커피와의 협업으로 성공모델 꽃피워

월 3억 이상의 국내 매출에 일본 라쿠텐 및 아마존 저팬 진출 타진 중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매월 200%가 넘는 성장을 지속하며, 런칭 6개월 만에 월 3억의 매출을 기록한 ‘셜록커피’가 더리터와 협업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논의 중인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7천여 명에 이르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다.

아세안의 대국 인니를 신성장동력으로 판단하고 첫 해외출점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의 커피 재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지 법인 설립을 위한 시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셜록커피의 성공모델은 (주)이소누스의 오픈소스 데이터마이닝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시작됐다. 

철저한 통계를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메인 공략상품군을 선정, 이후 여러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해 나가는 과정을 거쳐 매월 200% 이상의 고속 성장을 이뤄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소누스의 IT팀의 자체 분석툴과 erp 시스템을 이용 자체적인 이용객 추이 및 구매패턴 분석을 통한 통계관리로 지속적 매출성장을 달성해내고 있다.

주식회사 이소누스의 서영인 의장과 더리터한정수 회장은 앞으로 셜록커피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분석툴 및 더리터의 바게닝 파워를 활용한 해외진출로 2020년 해외 부분 연매출 50억의 브랜드로 도약시키려고 하는 각오로 사활을 건 전략을 수립 중이다.

영남권 내 성공적인 중소기업 간의 협업모델로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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