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호산대(총장 박소경)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2019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인가를 받았다.
이로써 호산대가 내년에 설치할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연기과 15명, 뷰티디자인과 15명 등 2개학과 30명이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학사과정(2년 또는 3년)을 졸업한 학생이 전공심화과정(1년 또는 2년)을 이수하면 4년제 대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1일 대학에 따르면 2016년도에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가 전공심화과정을 인가 받았으며, 지난해는 유아교육과가, 올해에는 연기과와 뷰티디자인과가 새로이 전공심화과정을 인가 받았다. 총 5개 학과가 4년제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김재현 부총장은 “교원확보율 등 교육여건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교육부로부터 3년 연속 전공심화과정을 인가받았다”라며,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산대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오는 10일부터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호산대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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