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용암온천 / 사진=연합뉴스)
[청도=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11일 오전 9시54분께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용암온천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이용객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과 청도군에 따르면 이날 불은 지하 1층에서 시작했으며 현재 연기가 외부로 뿜어져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이용객 1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남탕에 있던 이용객은 모두 대피했으며 여탕 이용객은 대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도소방서, 경산소방서 에서 긴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6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10시17분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청도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불이 난 온천 건물 지하 1층∼지상 5층 모든 층에서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색하는 등 가용 소방인력 전원이 출동해 구조작업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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