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계명문화대가 ‘2018년 대구 음식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연다.
대구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각종 스토리를 공개모집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계명문화대가 주관한다.
공모전 응모작은 대구 대표 음식인 ‘10미(味)’를 비롯해 음식 테마거리, SNS 등에서 유명한 대구음식을 소재로 시, 수필, 에세이, 만화, 웹툰, 캐릭터, 동영상, 스토리가 있는 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품 심사는 분야별 전문심사위원이 맡으며 대상 1편(100만원), 최우수상 2편(각 50만원), 우수상 7편(각 30만원), 장려상 10편(각 20만원) 등 총 610만원의 시상금과 대구시장상, 계명문화대 총장상을 수여한다.
공모작품 심사 결과 당선작은 시민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스토리 북으로 제작하고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
공모는 오는 20일까지며 계명문화대 홈페이지에서 응모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구 음식 스토리텔링 사업 책임자인 이원갑 교수는 “대구음식 관련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대구음식에 대한 품격을 한 차원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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