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사)청소년선도위원회가 주최하고 ‘일요신문i’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지난 5월부터 광주·전남 예선을 시작으로 서울·경기·인천·강원 예선 등 지역 예선과 온라인 예선전을 진행해왔다. 이날 열린 본선에서는 초·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총 37개 팀이 참가해 끼를 발산했다.
특히, 고등부는 치열한 각축전을 선보였다. 지난해 우승팀인 에이더블이 연합팀을 구성해 2연패를 노린 ‘A.L.N.W’와 신예 ‘S.D.F’ 등 그야말로 고교 최강 댄스배틀을 방불케했다.
심사위원 심사결과 근소한 차이로고등부 대상의 영광은 ‘S.D.F’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도 댄스팀의 선전이 눈에 띄었지만 청소년 특유의 다양한 노래와 랩, 치어리딩 등도 눈길을 끌었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 / 사진 박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