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중요성 홍보로 치매인식 개선 앞장 서
[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치매 극복 주간을 기념해 ‘치매 예방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치매 극복 주간은 지난 2011년 제정된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 전후 1주일간으로 시는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캠페인은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플러스, 군포경찰서 관계자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 기억력 검사, 치매정보전달 OX퀴즈, 치매어르신 지문 등록 등 치매극복지원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로 운영됐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병으로 이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매인식 개선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안심마을 지정, 인공지능 로봇 활용 교육프로그램 등 연중 다양한 치매예방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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