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강부 비롯 12개 부서 160여개팀 1,300여명의 선수단 참여
지난해 족구대회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10월 6일과 7일 2일간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제11회 김해시장배 영․호남 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김해시족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김해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족구대회는 전국단위 대회로 전국최강부를 비롯 12개 부서 160여개팀 1,300여명의 선수단과 동호인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령대별 예선 조별 리그후 토너먼트 경기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11번째 맞이하는 영·호남 족구대회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로써 대중적인 인기와 더불어 여성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스포츠이기도 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부담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어 그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다.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영·호남 족구 대회는 단순히 동호인 상호간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경기일뿐만 아니라, 영남과 호남을 잇는 교량 역할을 하는 중요한 대회다.
김해시 관계자는 “영·호남 족구 대회는 단순한 대회가 아닌 김해를 대표 하는 동·서간의 대표적인 화합의 스포츠로써 우리시에서 자부심을 가지는 대회”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도 얻고, 지역을 떠나 모두가 하나가 되는 친선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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