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세종시는 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제2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총 33명의 노인과 노인복지 유공자가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평소 초등학교 주변 안전 확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오한영(76)씨가 모범노인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표창식 후에는 혼성 6인조 ‘이클립스’의 매직 퍼포먼스를 비롯해 민요공연, 색소폰 공연, 가수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이춘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어르신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세종시는 앞으로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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