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목요일인 오늘 태풍 콩레이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남부지방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해안과 경남 남부는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
경남과 제주도는 80∼150㎜가량의 비가 내리며 많게는 2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남부 지방(경남 제외)과 강원 영동에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겠고,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심해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대전 12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대전 25도, 광주 26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등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는 5~7일 사이에는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이 시기에 물결도 아주 높게 일며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