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호 태풍‘콩레이’피해대비 대책회의 개최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5일 경남농협 대의원회의실에서 제 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른 농업인 피해 사전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대비 대책회의를 열었다.
9월 29일 괌 주변에서 발생한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제주도와 경남을 비롯한 남부지방에 많은 비와 강풍으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를 주관한 하명곤 본부장은 “이번 태풍 예상경로가 우리지역을 지나가기 때문에 더욱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며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벼, 과수 등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모든 임직원은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해 ▲태풍의 이동경로, 강풍·강수량 등 주기적파악 ▲농업재해 발생 신속파악 및 보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남농협 119봉사단 비상체계 구축 ▲농작물 재해보험 신속한 손해평가 실시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 태풍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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