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모스크바 복합단지 조감도 | ||
이번에 신 부회장의 주도 아래 이뤄진 이 프로젝트는 L&L이라는 회사를 통해 이뤄진다. 롯데는 이에 앞서 지난 97년 이 회사의 지분을 모두 인수했다. 모스크바 프로젝트는 올 하반기부터 2005년까지 모스크바 시내 중심가에 지하 3층, 지상 23층의 초대형 복합건물을 짓는 1단계와 2005년 이후 지하 3층, 지상 9층의 일급호텔을 짓는 2단계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이 사업에 드는 자금은 총 2억달러 정도. 롯데는 이 돈을 롯데쇼핑과 제과, 칠성음료 등 주력사로부터 끌어들이기로 했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 시장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계열사들이 자금난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롯데그룹 최형 이사는 “자금력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사업에 참여하게 될 주력사들의 영업실적과 자금력을 고려할 때 투자는 전혀 부담이 없으며, 완공 이후 롯데의 글로벌화에 따른 시너지효과도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