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의 견인차 역할...지역상권 훈풍 기대
한화리조트 개장 모습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환상의 섬 거제의 아름다운 자태에 반할 준비가 됐다면 15일 개장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가 관광객들에게 만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한표 국회의원, 변광용 거제시장과 경남도 김제홍 문화체육관광국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한화리조트는 장목면 농소리 산 1번지 일대 108,166㎡ 부지에 콘도 316실, 호텔 154실 등 프리미엄급 470실 규모의 객실과 수영장, 수변 휴게지, 편의시설 등 어린이를 위한 대규모 키즈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췄다.
국내 최고의 바다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한화리조트 거제벨버디어는 고품격 해양레저시설을 준비하고 바로 옆 농소 몽돌 해변 등 해양 웰니스 자원과 연계해 전문휴양 및 웰니스 체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려한 해양 경관과 조화된 차별화된 컨텐츠를 갖추고 있다.
이번 개장으로 거가대교관광지 한화리조트는 330여명의 직원 중 300여명을 신규채용하고 이중 70% 이상을 지역주민으로 우선 선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연간 80만 명의 관광객 유치와 약1,400억원의 관광객 소비유발 효과 등을 기대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한화리조트 개장으로 거제의 관광산업은 더욱 발전하고 ’세계 속의 평화 관광도시‘가 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관광산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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