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본부장 박광열)와 경북도 철도관광 상품개발 및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경북의 철도 인프라와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상품개발 및 공동마케팅으로 경북 주요 관광지로의 교통접근성 확대는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경북도 관광객 유치 공동사업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 기관간 문화관광 마케팅 노하우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공동으로 힘써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공사는 올 1월 개통한 동해선 포항~영덕구간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 추진 및 동해선 철도와 주변관광지를 연계한 ‘경북 블루트레일’ 테마코스 개발 등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한국철도공사가 보유한 교통 인프라와 공사의 홍보⋅마케팅 사업 노하우가 접목된다면 주요 관광지의 교통접근성 확대 및 관광객 유치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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