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위덕대학교(장익 총장)는 지난 22일 대학 갈마관 강당에서 “스물둘 위덕,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개교22주년 기념식 행사와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22주년 기념행사는 교직원과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박사수여식 및 개교 회고사, 2018학년도 우수교직원과 학생에 대한 이사장 표창, 총장 표창, 신행우수자에 대한 전법원장 표창, 20년·10년 장기근속자 표창, 사진으로 보는 위덕의 발자취, 떡케이크 커팅 등이 진행됐다.
개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혜일 종사는 1951년 진각종에 입교해 2006년 기로진원할 때까지 제9대 총인을 비롯 통리원장, 종의회의장, 사감원장,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종립 위덕대학교의 설립인가 추진, 대학부지 매입·확보, 대학시설 건축공사·개교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장익 총장은 기념식에서 “지방대학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금까지 우리 위덕인 모두가 단합된 힘으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슬기롭게 헤쳐 나왔다. 앞으로도 자긍심이 넘치는 대학, 전 대학 구성원이 행복해 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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