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1 ‘내일도 맑음’ 캡쳐
25일 방송된 KBS1 ‘내일도 맑음’ 115회에서 하승리(황지은)는 자신의 실수로 인해 회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심혜진이 홈쇼핑 철수를 선언한 것. 심혜진 사무실로 달려와 눈물 흘리는 하승리를 본 지수원은 “생각이 있다”며 자신만 믿으라고 했다.
곧장 심혜진 집으로 찾아간 지수원은 하승리가 임신을 했다며 “봐달라”고 애원했다.
심혜진은 “그만 가라. 여긴 회사가 아니고 집이야.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회사에서 해”라고 했지만 임신 얘기에 더는 모질게 하지 못했다.
제대로 말을 못하는 하승리에 심혜진은 “말해. 네 엄마가 말한 거 사실이니”라고 재촉했다.
지수원은 “임신한게 뭐가 부끄러운 일이라고 어서 얘기해”라며 지수원은 임신한 직원의 임신테스터기를 꺼내 심혜진에게 넘겼다.
선명한 두 줄을 확인한 심혜진은 최재성(박진국), 이창욱(박도경)이 기뻐하자 “생각해본다”며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