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 의회의 상생발전 화합대회는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교류활동 일환으로 열렸다. 양 지역의 도의원 118명과 사무처 직원이 참여,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화합과 우의을 다진 것.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체육대회와 화합한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의원들은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장경식 의장은 “영호남이 상생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교류하고 소통하고 있다”며,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은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고자 경북도의회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점차 인적·물적 교류 등 협력 범위를 넓혀가 국민 대통합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북도의회와 전남도의회는 2015년 상생발전 교류협약을 체결, 양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과 거대 수도권에 대한 공동대응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경북 예천에서 양 지역의 전체의원이 참석,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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