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1 ‘내일도 맑음’캡쳐
2일 방송된 KBS1 ‘내일도 맑음’ 121회에서 두 사람은 협의이혼 후 마주했다.
이창욱은 “이제 어떻게 살 거냐”며 마지막까지 걱정했다.
그러곤 손을 내밀며 “이럴 때 이렇게 하는게 맞나”고 말했다.
하승리는 그 손을 가만히 바라보며 “이 손 잡으면 못 놓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하승리는 “이럴 땐 그냥 모르는 척 등 돌리면서 가주는 거에요. 잘 가요”라고 말했다.
결국 이창욱은 등을 돌리고 멀리 떠났다.
한편 최완정(김소현)은 설인아(강하늬)가 심혜진(윤진희) 딸임을 알고 깜짝 놀라며 반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