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뷰티 인사이드’ 캡쳐
5일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 11회에서 서현진은 김희정(한숙희) 장례를 마친 뒤 바로 촬영장에 복귀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서현진과 이민기는 전화통화로 안부를 물었다.
서현진은 “곧 영화 끝나니까 그때 하루종일 뒹굴뒹굴 같이 붙어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런 서현진에 이민기도 더 이상 위로를 해주지 못했다.
그런데 나영희(임정연)이 이민기를 찾아와 서현진을 걱정하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나영희의 말을 듣던 이민기는 곧장 서현진을 찾아갔다.
이민기를 본 서현진은 깜짝 놀랐다. 이민기는 “내가 바보 같아서. 내가 바보같아서 지금 왔다구요”라고 말했다.
애써 눈물을 참고 있던 서현진은 이민기의 품에 안겨 “어떻게 나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난 너무 힘들었나봐”라며 진정한 위로를 받았다.
한편 안재현(류은호)은 이다희(강사라)에게 ‘메리골드’를 선물했다.
그런데 ‘메리골드’에는 또 다른 꽃말이 있었다. 바로 이별의 슬픔이었는데 이다희는 이를 보고 “그럼 그렇지. 두 번째가 언제가 나한테 어울리는 자리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