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주군 제공)
[성주=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2~4일까지 경기도 고양농협유통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대회’에서 성주참외가 과일부문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중앙회 등이 후원한 ‘제27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행사’에서는 으뜸농산물 품평회와 직거래장터 및 각종 홍보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번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330여종의 농산물을 부문별(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 특작류, 특별품목 등)로 분류해 품질 평가 후 우수작에게 농식품부장관상과 농촌진흥청상 등을 수여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에서는 성주읍회 회원 김성배(59)씨가 ‘과일류부문’에 참외를 출품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한번 성주참외가 전국최고의 으뜸농산물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성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농업생산소득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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