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에서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 감사조직·인력 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4개 분야에 대해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감사원에서 발표한 2018년(2017년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경북도교육청은 교육자치단체 그룹(16기관)에서 4개 평가등급 (A, B, C, D) 중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기관 운영상 나타난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방·컨설팅 감사를 강화해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내실을 도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원 업무 경감과 관련해 교원이 교단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현장지원 중심의 사이버 감사(질병휴직 사용, 학교생활기록부 오류 검증 등)를 기획해 교원의 업무 부담은 최소화하고 감사성과는 극대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경북교육청 조기정 감사관은 “앞으로도 예방·컨설팅 감사 활동을 더욱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과 깨끗한 경북교육 실현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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