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유류세 인하 첫날, 고속도 주유소 기름 값 바로 내려

[김천=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알뜰주유소(ex-oil)의 기름값을 유류세 인하 시행 첫날(6일)부터 낮춰 판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 시행 전일(5일)과 비교해 리터당 평균 휘발유 1653원, 경유 1464원에서 시행 첫날에는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 휘발유 1534원, 경유 1379원에 판매하고 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주유소 운영사와 협업해 판매가격을 인하한 것.

고속도로 주유소별 판매가격은 도로공사 홈페이지, 휴게소 정보 앱(hi-쉼마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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