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방송인 임현주가 <대한외국인>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차지했다.
7일 방영된 MBC에브리원<대한외국인>에서는 외국인 10인과 한국인 5인이 퀴즈 대결을 벌였다.
이날 임현주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고실력자인 독일인 허배와 실력을 겨루게 됐다.
문제는 시의 초성만 보고 제목을 맞추는 것이었다. 임현주는 빠르게 ‘정답’을 외쳤고 답인 <진달래꽃>을 맞추었다.
허배는 “박사 논문에도 이 시를 언급했었다”며 아쉬워했다.
임현주 덕에 한국인팀은 최초로 외국인팀에게 승리하게 됐다. 임현주는 “산삼을 안주셨을 수도 있는데 믿고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