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미술학과는 8일부터 22일까지 경성대학교 제1미술관에서 제35회 졸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입체, 서양화, 한국화 3개의 전공이 ‘분터캄머’(From Wunder Kammer)라는 전시 콘셉트로 함께 진행한다.
‘분터캄머’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시초이기도 한 독일어로 ‘놀라운 것들의 방’ 이라는 뜻이다.
경성대 미술학과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진귀하고 놀라운 컬렉션들을 보여주고자 시도한다.
미술학과 심준섭 학과장은 “작품 속에 스며있는 순수한 마음과 창조적인 사고가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전시 일정은 8일부터 12일까지 입체조형, 13일부터 17일까지 서양화, 18일부터 22일까지 한국화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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