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최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종합대책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험장 주변 교통소통, 소음방지, 정전대비 및 홍보대책 등 종합대책 계획이 논의됐다.
군은 오는 15일 모계고와 청도고 등 2곳에서 시행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군청직원,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112인명구조대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수험생의 편안한 시험응시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수험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전력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총력을 기울여 수능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中 인민대학,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 방문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최근 중국 인민대학 농업농촌발전학부 조리 교수외 연구진과 중국 농민학교 관계관들로 구성된 방문단이 농업과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청도군을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각종 농업인교육, 고품질 과수재배 방법, 씨 없는 감 청도반시의 가공산업과 유통, 관광분야로 접목된 분야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해 질문을 했다.
특히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한 중국방문단 조리 단장은 “농가소득증대에 열정을 쏟고 있는 청도군의 노력과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이 됐던 새마을운동이 청도군에서 시작됐다는 역사와 전국적으로 확산·발전된 부분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승율 군수는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의 장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민간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국·지역 발전의 지속적인 흐름이 되도록 당부했다.
# 서울 주부들과 함께하는 우수농특산물 판매대전 개최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9일 청도군 우수농특산물을 서울 주부들에게 전시·판매하는 “2018 이랜드리테일과 함께하는 청도군 우수농특산물 판매대전” 개장식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및 전국의 백화점 등 51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인 이랜드리테일과 함께 협력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주일간 홍보·판매행사를 진행한다.
개장식에는 이승율 군수를 비롯해 박기호 군의장과 의원, NH농협청도군지부장과 지역농협장, 청도축협장, 청도군산림조합장, 농업인단체대표, 재경향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청도군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시식 및 할인행사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청도반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가 없는 감으로 먹기 편하고 피부 미용과 숙취 해소, 피로 회복에도 효능이 탁월한 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서울주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승율 군수는 “지난 8월 NC백화점 송파점 판매행사를 연계한 대도시 주부들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져 우리군 농특산물이 제값을 받아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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