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부산 3년 연속 참가자, 벡스코 현장 인증샷 게시자, G-Station 방문·체험자 대상 기념품 증정 등 이벤트 진행
지난 행사 당시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개막이 이번 주로 성큼 다가왔다.
올해는 지스타가 부산에서 개최된 지 10년째 되는 해로, 지스타 부산 개최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개최된다.
먼저 지스타 부산 연속 참가자에 대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산에서 개최된 지스타(2009∼2018년) 중 3년 연속 참여자가 입장권, 전시자 비표 등으로 참가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지스타 부산 10주년기념 특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지스타 관련 상징으로 꾸민 패러디 사진과 응원 메시지를 담아 SNS에 게시하는 ‘폴링 in 지스타 챌린지’도 운영한다. 이벤트 참가자는 지스타 공식 SNS(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후 해당 사진을 관련 해시태그(#폴링인지스타, #지스타부산10주년)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라이브 온 지스타’ 현장 SNS 이벤트도 마련된다. 지스타 공식 SNS(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지스타 연관 해시태그(#라이브온지스타, #지스타부산10주년)를 포함해 지스타 티켓 인증샷 및 현장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게시되는 인증샷은 벡스코 제1전시장 1층 복도에 설치된 소셜월에 실시간으로 노출된다. 소셜월에서 보여지는 본인의 사진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거니와 지스타 기간 중 매일 행사 종료 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스타 기간 중 부산도시철도 센텀시티 역사 내 있는 게임 홍보·체험관 ‘지스테이션(G-Station)’에서는 ‘뜨겁게 즐기고 오래도록 기억하자, Green Star’를 주제로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스테이션을 방문해 게임을 체험하는 참여자에게 화분으로 재활용 가능한 발열 커피KIT 증정한다. 커피KIT 수령시 작성한 ‘화분 나눔서약서’를 토대로, 분양한 화분의 애칭을 지스테이션 SNS에 올리면, “좋아요” 수가 많은 댓글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후 화분에 싹이 튼 사진을 지스테이션 SNS 댓글로 게재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발아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스타 2018은 (사)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이 주관하는 글로벌 게임전시회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스타의 부산 개최 10년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이벤트들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올해 지스타 현장을 찾는 분들께서는 부산지스타 10주년 이벤트도 꼭 참여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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