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글로벌 비즈니스 리뷰 공모전에서 3등을 한 경성대학교 학생들 (사진 왼쪽부터: 이정국(국제무역통상학과 4학년), 장현주(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채희주교수, 박경혜 (국제무역통상학과 졸업), 백민정(패션디자인학과 졸업)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이영주), 국제무역통상학과(학과장 이우영)의 학생들이 서강대학교 정하상홀에서 개최된 2018년 글로벌 비즈니스 리뷰 공모전 (2018 Global Business Review Competition: Case and Research)에서 3등인 가작상(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승관, 장현주와 국제무역통상학과 4학년 이정국, 졸업생 백민정(패션디자인학과), 박경혜(국제무역통상학과)이다.
이들은 리미티드 에디션 신발의 프로모션과 마케팅 전략 및 패션브랜드의 스토리스케이핑 기법을 이용한 ASMR 마케팅에 대한 주제로 예선을 걸쳐 본선에 진출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 날 수상자들은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받았다.
공모전 지도교수인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의 채희주 교수는 “치열한 예선을 걸쳐 본선의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획득한 7개의 팀 중, 우리 경성대 학생들이 3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프랑스, 그리스, 베트남 등의 해외 우수 대학의 학생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우리 경성인들에게 감동했다. 학생들이 좀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들의 무한한 잠재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마케팅 교육을 꾸준히 실행 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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