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용인시는 20일 처인구 포곡읍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마을공동체 활동가 100여 명이 참가한 마을공동체 공유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우수 마을공동체를 발굴해 중점 육성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소통과 화합이 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마을활동 전문가의 노하우를 습득하는 워크숍에 이어 마을공동체 사례 발표와 우수 마을공동체 선정, 마을활동 전문가들 사이의 교류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 순으로 이어졌다.
시는 이날 관내 68개 마을공동체 가운데 1차 사전심사를 통과한 9곳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사례 발표를 통해 3곳을 우수 마을공동체로 선정했다. 또 이들 3개 마을공동체에 대해선 내년에 공동체 사업비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통과 화합이 되는 마을공동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공동체를 계속 발굴하고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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