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PD수첩’ 캡쳐
출처- MBC ‘PD수첩’ 캡쳐
20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 남북군사합의서 논란을 취재했다.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 이른바 9.19 남북 군사합의서가 체결되면서 남북공동유해발굴 이행을 위한 지뢰제거 작업이 시작됐다.
한반도가 평화지대로 바뀌고 있지만 극렬한 비난도 뒤따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북한에 속아 안보를 도외시한 굴욕적인 합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북 장성급회담 대표 김도균 소장은 “여러차례 북한과 만났다. 장성급 세 차례, 대령급 실무 회의에서 여러차례”라고 말했다.
그가 정의하는 남북군사합의서는 “남북간의 접경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 무력 충돌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상호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는 실질적 조처”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