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농협은 지난 19일 관내 조합장과 시군지부장, 경남선관위, 농협중앙회 공명선거자문위원회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가 공명선거가 되도록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농축협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다짐의 손’ 점화식과 결의문 낭독,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신영식 사무처장 당부말씀, 농협중앙회 공명선거자문위원회 소병철 위원장 특강으로 이뤄졌다.
경남선관위 신영식 사무처장은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금품선거는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 이번 선거는 공약경쟁 중심의 아름다운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경남농협과 농·축협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농협중앙회 공명선거자문위원회는 경남농협을 시작으로, 공명선거와 관련된 특강 및 자문을 전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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