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그룹은 22일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2018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참석해 김장 김치 만들기를 진행하고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무학그룹은 겨울철 맞이 소외계층을 위한 부·울·경 지역 ‘2018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을 후원했다.
무학은 22일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2018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서 최재호무학그룹 회장을 비롯한 무학 임직원 4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김장 김치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무학그룹은 성설공익법인 좋은데이나눔재단을 통해 후원금 1천만 원을 창원시와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후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든 김치는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파악하고 있는 소외계층 1,200여 세대로 각각 10kg 전달된다.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은 동절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자원봉사자가 함께 담근 김장 김치를 나누는 행사다.
무학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매년 부울경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직접 김장 김치를 만들어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무학은 매년 부산과 울산·경남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미있는 나눔 문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학그룹은 부산과 경남, 울산지역에서 진행되는 ‘2018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각각 1천만원씩 후원하고 김치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무학그룹은 봉사자들과 협력단체를 위해 행사간 생수와 앞치마를 전달할 계획이다.
무학그룹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 매년 소외계층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김치 나눔과 연탄 나눔, 어르신을 위한 방한내의 제공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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