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산업 정책 관련 토론...향후 발전방향 모색
경남로봇산업발전포럼 총회 후 기념촬영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로봇산업발전포럼과 (사)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경남로봇산업발전포럼 정기총회 및 세미나가 지난 23일 오후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로봇관련 산업계, 학계, 지자체, 국회․도의원, 연구기관, 로봇랜드재단, 경남테크노파크, 전문가 등 산․학․연․정 100여명이 참석해 경남로봇산업의 정책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경남이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포럼을 중심으로 산-학-연-정이 합심할 것을 당부했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내년 개장을 앞둔 마산로봇랜드가 경남로봇산업 발전의 촉진제가 되도록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로봇산업발전포럼은 앞으로 정기이사회 및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로봇산업에 대한 주요 현안 논의, 로봇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방향 제시, 경남 마산로봇랜드 및 로봇 비즈니스벨트 사업의 지속성 및 향후과제 논의, 산업연계형 국책사업 발굴 지원 등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경남로봇산업발전포럼은 회장을 맡고 있는 국회부의장 이주영, 고문으로 ㈜에스피시스템스 대표이사 심상균, 부회장단으로 국회의원 윤한홍, (사)경남로봇산업협회 회장인 박명환, 창원대학교 총장 최해범,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최규하, 재료연구소 소장 이정환, 경남대학교 부총장 박정진, 그리고 자문위원, 이사회, 산-학-연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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