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출신 전 의원 “경기도 대표 우수 기념품 활용 검토 요청”
전승희 경기도의회 의원이 23일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상담소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 출신 전승희(더불어민주당, 비례) 경기도의회 의원이 23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하는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상담소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것을 주문했다.
전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입법·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설치된 31개 시군 지역상담소에 대한 홍보가 다소 저조하다며 도민권익담당관실과 공보담당관실이 협의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의회은 도민의 목소리를 지역현장에서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역상담소 설치를 추진하여 2015년 9월 10일 도내 전체 31개 시군에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도민 소통을 위한 시간적·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입법·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민생중심의 의정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전 의원은 이어 경기도의회가 국제교류시 제공하는 기념품 선정 과정에 대하여 질의하면서 의회를 방문하는 내외빈에게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한 기념품으로 대체 검토를 요청했다.
아울러 여성의원이 7대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하고 10대 의회에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여성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성의원 편의시설의 개선과 더불어 광교신청사의 여성의원 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도 당부했다.
한편, 영어교사 출신인 전승희 도의원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5번으로 당선됐다. 현재 양평호남향우회 여성회장과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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