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환경개선 지원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이번에 선정된 10개 업체는 지난 11개월(2017년 9월31일~2018년 8월31일) 간 신규 고용인원 및 고용증가율, 고용유지율, 정규직 비율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청년층의 수도권 이탈로 열악해진 구인·구직환경 속에서도 미취업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 국·도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에 앞장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사진=경북도 제공)
이들 우수기업은 향후 2년간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각종 자금지원 우대, 중소기업 인턴사원 지원 및 해외마케팅 대상업체 우선 선발, 세무조사 유예, 근로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등 경북도로부터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구미시 소재 ㈜LB루셈은 2004년 설립한 평판디스플레이 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핵심역량인 반도체 Bounding 및 Test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연 12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매출성장을 바탕으로 86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했다.
도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정부차원의 고용정책과 민간분야의 일자리창출 노력이 더해진다면 지역의 많은 청년 인재들이 채용돼 청년취업난 해소와 기업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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