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부스, 190명 구인, 간접참여 254개 기업
‘지금, 여기! 경북여성 일자리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경력단절여성, 청년여성, 중·장년여성 등과 도내 기업인들이 만나 신바람나는 여성일자리를 창출하는 현장을 만든다.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 취임이후 처음 열리는 도단위 여성전문 취업박람회로 경북도정 목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행사인 것.
경북도에 따르면 의료, 사무, 디자인, 보육, 마케팅,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일자리 190개가 마련돼 있으며,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구인기업 254개 업체의 취업정보도 제공한다.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여성창업인 육성을 위해 창업상담과 창업자의 노하우를 전해주는 창업부스가 운영되고, 취업지원자들의 지원서 작성 편의를 위해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미니카페 등도 운영한다.
박람회를 주관하는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여성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신바람 나는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도록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도 윤종진 행정부지사는 “소멸되어 가는 경북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가장 큰 목표다”며, “도정 전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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