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계명문화대는 최근 대학 보건관 세미나실에서 ㈜한양텍 등 52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8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취업약정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중소기업 기술인력난 해소 및 청년 취업 촉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규정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취업 약정식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과 기업, 학생간의 취업·채용을 위한 약정 행사다.
참여 학생들은 기업이 주도한 맞춤형 교육을 마치고 지난 여름방학 1개월간 현장실습을 진행했으며, 기업과 학생들간의 1팀 1프로젝트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산업체 특강, 중소기업 이해연수, 성과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70여 개 기업과 소방환경안전과, 기계과, 경영학부의 3개 학과가 이 사업에 참여했다.
박명호 총장은 “이날 약정식은 특히 취업의 질을 강조했다”면서 “기업과 학교의 상생을 통해 산업체의 만족도도 높이고 취업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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