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000만원 지원 및 영유아 양육 위한 현물 지원
‘건강보험 희망풍선’기증식 개최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동석)는 지난 4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미혼모가족복지시설 생명터에서 사회적 소외계층인 미혼모를 지원하는 ‘건강보험 희망풍선’ 기증식을 실시했다.
이번 기증식은 미혼모의 학습프로그램 등 폭넓은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영유아 양육을 위한 생필품을 제공하며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진행된다.
공단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지원돼 실시하는 ‘건강보험 희망풍선’ 기증식은 2016년부터 개최됐다. 이번이 8번째로 행사로 올해는 부산, 광주, 대전에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미혼모의 자립을 지원함과 함께 성장과정을 담은 앨범 제작으로 뜻깊은 추억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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