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활기가 넘친다는 포항 구룡포를 찾았다.
풍부한 어장으로 유명한 동해안에 귀한 손님인 대게잡이가 시작되면서 새벽부터 생기가 넘친다.
새벽 6시, 출항한 어선에서 통발을 건져 올리자 붉은 빛깔 대게들이 우르르 쏟아져 내린다.
바다 위에서 즉석으로 끓여 먹으면 더욱 맛있는 대게 라면의 힘을 빌려 약 12시간의 조업 끝에 수확한 대게들은 수족관에 잠시 옮겨졌다가 바로 손님상에 올라간다.
사장님만의 비밀 소스로 잡냄새를 잡은 대게찜부터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 딱 좋은 얼큰한 대게 탕까지.
푸짐하게 차려지는 대게 한 상에 손님들은 미소를 숨지기 못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경기도 오산의 똑똑한 병실, 보성 추억 여행, 연 매출 2억 전통 맷돌의 명맥을 잇는 사람들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